연역법? 귀납법? 머리아픈 생각 하지 마세요.
연역법은 뭐고 귀납법은 또 뭔지... 쓸데 없는 생각 말고, 그냥 상상하세요 어려운말 쓰는거 보면 꼭 사기치는 놈들이더라. 쉽게 쉽게 생각하면 항상 내가 하던 건데 말이지. 기획을 하다보면 여러 이야기를 듣는데요. 연역법이나 귀납법, 가설검증형 기획, 로직트리, 로직씽크 등등.. 별의별 말을 다 들어봤습니다. 근데 그거 그냥 다 같은 소리입니다. 생각하는 순서? 가 아니구요. 보는 사람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순서입니다. 즉, 가장 쉬운 말로 '입장바꿔 생각해봐, 너라면 그거 할래?' 라는 겁니다. 이걸 설득하기 위한 방법으로 '말머리에 답을 내놓고 얘기할건지, 나중에 답을 얘기할껀지, 말 되게 이어붙여서 논리로 얘기할건지'의 차이라는겁니다. 근데 이거 다 안읽어봐요. 책 읽는거 비슷해요, 띄엄 띄엄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