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시장에서 비포마켓(Before market) = 프리세일즈(pre-sales) 애프터마켓(After market) = 포스트세일즈(post-sales) 그 차이는 무엇일까? 비포마켓(Before market) 신제품 시장이다. 아직 시장에 제대로(?) 적용된 것이 없고 규격화된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해하기 쉽게, IoT 시장, 인공지능 시장, 메타버스 시장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쉽다. IoT 도 명확한 규격이 없다고 보면 된다. 만드는 회사마다 데이터가 제각각이고, 나름 규격화된 글로벌 프로토콜 등이 있지만 어떤 특정 기술만 사용되지도 않는다. 이럴 경우 특정 회사(대부분 대기업) 제품이 엄청나게 많이 사용되어 그 회사 제품의 가이드라인이 표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애프터마..
내가 '갑'의 위치에서 제안을 받고 외주 개발할 때 주의해라. 당신은 '신'이 아니다. 주의해라. 당신은 '주인'이 아니다. 자신을 객관화하지 못하고, 떠받들어주는 '외주사'의 행동 때문에 우쭐해지거나 '나는 위대하다'라고 생각하지 마라. 큰코다친다. 내가 '갑'의 위치에서 외주사를 줄 경우는 대부분, '어떠한 특정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기 위함'이다. 그러면 RFP (제안요청서)를 작성할 때는 시장의 요청사항이나 기업의 보안사항인 주요 전략등이 빠지게 되어있고, '어떤 서비스를 하기 위해 A, B, C를 개발'해주세요.라고 제안요청서가 작성되게 되어있다. 아무리 보안서약을 하고 배포한다고 해도 기업 외부로 나가는 문서이기 때문에 그 안에 기업의 핵심 전략을 내포할 수는 없다. RFP를 배포하고, 제안을 ..
27억 규모 -입찰 제안서- 사업 운영부문 나라장터(조달청) "사업 운영 부문" 제안서 제안규모 : 운영기간 - 12개월 사업규모 : 27억원~30억원 규모 제안제출 : 2018년~2019년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제안 특징 (제안 노하우) - 지속적 관리 방안 제시 (기술 지원인력 조편성, 교대 근무(표) 방안 제시) - 제안사 추가제안 : 설뭉조사 -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운영 방법론 제시 (P.I / Process Innovation) 제안 주요 내용 중 품질관리를 위해 별도 PMO 조직운영이 제안되어있습니다. - 전문 인력과 전문조직, 전문 지원조직으로 구성됩니다 인력 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 인력변동 시 처리절차에 대한 프로세스화 - 인력 채용 프..
나라장터(조달청) "시스템 구축 부문" 제안서 제안규모 : 구축기간 - 12개월 / 20억원~30억원 규모 제안제출 : 2018년~2019년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제안서 특징 - 관공서에서 전국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함 - 관련 시스템을 IoT 를 활용해서 구축하겠다, 라는 형태의 제안서임 공개하는 자료의 특장점 자료의 사이 사이에 노하우를 넣어 놓았습니다. 글만 잘쓴다고, 그림만 잘그리고 표현만 잘한다고 수주율이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안내 사항 - 폰 트 : 맑은 고딕 (모든 폰트 동일) - 페이지 수 : 138 페이지 (실 제안 제출 시 200 페이지) 노하우의 한가지 예를 들자면, 인쇄해서 제출하지요? 중요한 페이지는 A3 로 해서 접어서..
나라장터(조달청) "지자체 홈페이지 통합 유지보수 및 고도화 사업" 제안서 제안규모 : 구축기간 - 6 개월, 유지보수 - 6 개월 / 5 억원~7 억원 규모 제안제출 : 2018년~2019년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제안서 특징 - XX 구청의 홈페이지 리뉴얼 (UX, UI 고도화) 및 주요 콘텐츠 디벨롭, 구축 완료 후 연말까지 유지보수 제안서 - 디테일한 수행방안을 요구하여 '3장 수행방안'이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음 - 구축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 : 제안사의 구축 방법론 및 개발 방법론을 제시함 (제안서에 있습니다) - 브랜드 아이덴티티 (B.I) 강화 방안 제시 - 정보 설계 구성안 제시 - 보안코딩 적용방안 제시 안내 사항 - 폰 트 : 나눔 고딕 (모든 폰트 동..
항상 배우고 있다고 하지 항상 바뀌고 있다고 하지 구라즐~ 지금도 안배우면 내일도 모를것이다. 지금도 안배우면 한달뒤에도 모를것이다. 지금도 안배우면 내년에도 모를것이다. 지금 배우려 들지 않으면, 누가 가르쳐 주지 않는다. 언젠간 알게되지 않는다. 지금 알아야 언젠가 알게 되는것이다. 지금 알아야 언젠가가 오게 된다. 기술을 두려워 말라. 개발자 욕좀 그만해라 기술을 알아야 기획하는것이다. 기술을 모르고 어떻게 기획을 한다는것인가? 수박 겉만 계속 핥아댈것인가? 그게 호박인지 수박인지 알아보지도 못하면서? 제발 기술 몰라도 기획한다는 헛소리 지껄이지 마라. 제발. 내가 쪽팔리다. 기술을 알았을 때 본인의 기획이 얼마나 더 깊어지는지, 본인 스스로 깨달아야 알겠는가? 먹어봐야 아는가? 기획자가? 기획이 ..
수박 겉핥기 한다는 소리다 이 소리를 내가 했다 난 호박에 줄 그어서 수박인 줄 알았고 난 수박 겉핥아서 수박맛을 안다고 했었다 기술을 모르고 기획한다는건, 호박에 줄그어진걸 보고 '저건 수박이네' 하면서 수박맛을 아는 척하고 그 맛을 상상해서 화채를 만드는 것과 같은 행위인거다. 진짜 수박을 먹어봤다면 화채를 먹어보지 않았어도 유사하게 만들고 묘사하고 응용할 수 있다. 기술자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라는 얘기가 아니다. 기획자에게 기획이 기술이니까. 개발자에겐 개발이 기술이니까. 기획자가 알아야 하는 기술 수준은? 자신이 다루고 기획하는 산업에 대한 기술, 내가 소속되어 있는 조직이 다루는 기술, 내가 수행하는 프로젝트에 주로 사용되는 기술, 이건 당연히 '대화가 가능한 수준'으로는 알고 있어야 한다. 이..
지금 만들어지는 헬스케어 현재의 노인을 위한것일까? 미래의 노인을 위한것일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먼서 당연하게도,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실버케어 사업이다. 헌데, 지금 헬스케어 타겟팅은 이전의 실버와는 느낌이 전혀 다르다. 왜? 우리가 만든걸 바로 사용하게 되는 최초의 세대 세대 중 가장 돈이 많은 세대 세대 중 가장 돈을 잘 쓰는 세대 자기 자신을 위함에 앞장섰던 세대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경험한 세대 X세대, 이들이 지금 실버케어 사업의 핵심이다. 이미 다들 알고 있을것이다. X세대의 위엄을. 과 거 : 돈 안쓴다, 양로원에서 쉰다 X세대 : 돈 잘 쓴다. 양로원 안간다. 지금 헬스케어로 타겟팅 되는 X세대는? 아직 젊다고? 그럴리가. 4050 인데? 10년..
IoT 기반 시설물(빌딩) 관제 시스템 제안서 제안규모 : 구축기간 - 12개월 / 12억원 규모 제안제출 : 2018년~2019년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제안서 특징 - 기관에서 자신들이 관리하고 있는 빌딩을 대상으로 IoT 와 센서류를 설치하고 모니터링하고자 함 -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연동해서 관리하고자 함 안내 사항 - 폰 트 : 맑은 고딕 (모든 폰트 동일) - 페이지 수 : 110 페이지 (실 제안 제출 시 200 페이지) - A3 파일과 함께 제공됩니다. 공개하는 자료의 특장점 자료의 사이 사이에 노하우를 넣어 놓았습니다. 글만 잘쓴다고, 그림만 잘그리고 표현만 잘한다고 수주율이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노하우의 한가지 예를 들자면, 인쇄해서 제출하지요? 중요한 페이지는..
oo금융 시스템 유지보수(SM 운영) 제안서 제안규모 : 계약기간 - 12개월 / 월 1억~2억 규모 제안제출 : 2018년~2019년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목차는 아래쪽에 있습니다. 목차 확인하세요 제안서 특징 - oooo 금융 시스템을 유지보수(SM) 하기 위해 제안했던 제안서입니다 - 이후 ‘차세대 통합시스템’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 업무 시스템의 유지보수와 함께 빠른 장애 조치가 요구사항이었습니다. - SLA 에 기반한 품질보증활동 내용이 있습니다. 사용 요령 - 디자인 등은 스스로 꾸미시면 됩니다. (재단 특성 상 배경 이미지 등을 거부하셨었습니다) - 회사소개 내용 등 기업에 대한 특징적인 부분은 삭제했습니다 - 제안사만의 특장점은 삭제했습니다 (귀사의 내용을 넣..
https://www.documento.co.kr/36/?idx=108 (원문) 제안서 | 나라장터 입찰 제안서 | 경영정보 시스템 | 도큐멘토 나라장터의 온라인 채용관리 시스템 및 경영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구축 용역 제안서입니다 www.documento.co.kr 나라장터(조달청) 온라인 채용관리 시스템 및 경영정보 시스템 구축 용역 제안서 제안규모 : 구축기간 - 12개월 / 30억원~35억원 규모 제안제출 : 2018년~2019년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주요 특장점 - 후배님들께 알려드리는 개념으로 사이사이에 설명을 넣었습니다. 실제 제안하실때는 설명 부분은 당연히 삭제하시면 됩니다. 개발 내역 정리 및 기술 - 소프트웨어 아키텍쳐 수립 - 비즈니스 모델링 - 논리적 모델..
연역법은 뭐고 귀납법은 또 뭔지... 쓸데 없는 생각 말고, 그냥 상상하세요 어려운말 쓰는거 보면 꼭 사기치는 놈들이더라. 쉽게 쉽게 생각하면 항상 내가 하던 건데 말이지. 기획을 하다보면 여러 이야기를 듣는데요. 연역법이나 귀납법, 가설검증형 기획, 로직트리, 로직씽크 등등.. 별의별 말을 다 들어봤습니다. 근데 그거 그냥 다 같은 소리입니다. 생각하는 순서? 가 아니구요. 보는 사람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순서입니다. 즉, 가장 쉬운 말로 '입장바꿔 생각해봐, 너라면 그거 할래?' 라는 겁니다. 이걸 설득하기 위한 방법으로 '말머리에 답을 내놓고 얘기할건지, 나중에 답을 얘기할껀지, 말 되게 이어붙여서 논리로 얘기할건지'의 차이라는겁니다. 근데 이거 다 안읽어봐요. 책 읽는거 비슷해요, 띄엄 띄엄 봐요...
지금 제안서를 쓰는거지 문서 이쁘게 만드는거 아니다.. 제안할 때 제발 파워포인트부터 열지 마라 이쁜거? 잠깐이다. 글씨 읽기 편하게 가독성만 있어도 충분하다. 결국 RFP 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가? 이것이 핵심이다. 제안 = 고객사 든 어디든간에 '돈을 가지고 있는 자'에게 프로포즈 하는거. 입찰 = '돈을 가지고 있는 자'가 제안들어온 업체 중 골라서 일 주는거. (경매 형식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안을 하는것은 프로포즈 하는것. 그냥 대충하면 안되겠죠.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안서 템플릿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이쁘게 꾸미려는거지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여기서 떠오릅니다. 헌데..빚좋은 개살구 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쁘기만 하지 실속은 없는 제안이 정말 많습니다. 제안 = 프로포..
설계 된 사업공고? 설계자 뒤통수 쳐라.. 남이 짜놓은 판 먹는게 맛있다? 주식할때 제일 기분 좋은게, 내가 판 다음에 떨어지는거라지? 이미 짜여진 판인데 어떻게 먹나? 나라장터 공고가 나온다는것은 이미 판이 짜여졌다고 생각하는것이 맞다. 아닌건 없다고 생각하는게 속편하다. 기관 담당자라면 충분히 알아보고 사업을 띄우는것이 맞으니까. 나라도 그렇게 하겠다. 그럼 어떻게 먹나? 우리나라 제도는 여러명이 평가하는 제도로 구성되어있다. 이걸 이용해야 한다. 제아무리 판을 짜고 사업을 만들고 칼춤을 춘다고 해도, 모든 평가위원을 자기편으로 만들수는 없다. 그걸 활용해야만 한다. 오히려 쉬울수도 있다. 좋게 생각해라. 사업을 만드는데 들어간 시간이 없지 않은가? 누군가 만드는 과정인데 나는 포함되지 못한것이니. ..
세상사 뭐 다른가... 어차피 같은 사람이니 같은 방법으로 영업한다? 다르다. 많이 다르다. 동일 인물에게 세일즈 해도, 확연하게 다르다 최근까지 B2B 시장에서 세일즈를 해왔습니다. 헌데 과거에는 B2C 시장에서 '옷' 팔았습니다. 꽤 팔았었죠. 그 차이점을 써볼까 합니다. 이미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B2B는?비즈니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대 기업입니다. B2C는?커스터머, 기업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장사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B2B는? - 법인은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하죠? - 내가 보여있는 조직이 상대의 조직과 '일로써 만난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그래서 계약서라는 것을 중요시하고 서류(문서)로 대화하고 계약서로 손잡고 싸울 때도 서류로 싸우는 것..
- 갑 : 구축을 의뢰(지시)하는 기본적인 가이드. - 을 : 구축 범위를 정의하는 가이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축 완료 후 문제 생길때. - RFP 에 있는데 왜 안했나요? - 제안서에 있는데 왜 안했나요? 라는 질문을 받을 수 있으니 모두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접근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이 RFP 가 나오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RFP 도 하나의 기획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업이 발생되는 경우 * 신규 사업에 대한 Needs 가 발생되는 사업 (신선한거) - 고객사의 CEO/ CTO 등이 외국 세미나를 다니거나 - 주변 다른 대표님들과 술을 한잔 하신다든가. - 주변들에게 요새 핫한게 뭐니? 라고 물어본다든가 - 신문 기사를 본다든가. 해서 발생됩니다. ㅋㅋ 이런경우 많더라구요. 직..
단지 제목에서 보여주는 내용만을 가지고 설명을 한다면? 기획이란? 컨셉이라고 볼 수 있으며, 계획이란? 컨셉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방안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획이란, 지극히 추상적인 내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말이 좋아 컨셉이지, 그 컨셉이 나오게 된 정확한 결과에 대해서는 사실상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기획이 정말 기획인가? 팩트를 중심으로 도출된 컨셉, 궁극적인 목표가 컨셉이라고 보고 그것을 기획이라고 보게 된다면. 그것이 정말 기획이냐? 라는 질문을 되돌려주고 싶습니다. 팩트가 중심이 되니 충분한 근거를 설명할 수 있지만, '과연 성공할 수 있는 기획인가?'라는 질문에서는 상당히 모호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모두가 동의하는 아이디어는 성공하지 못한다' 라는 지론을 가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