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로 제안서 만들때
미리 신경쓰면 시간을 아낀다
1. 마스터를 활용하라
- 디자인은 끝도없이 손대야 하는 경우가 많다.
- 마스터는 수정할 때 편하다.
보기 - 슬라이드 마스터
필자는 이렇게 작업한다.
첫 번째 마스터는 목차 간지. 를 만들어 놓는다.
두 번째로 간지 페이지를 만든다.
세 번째로 1장, 2장, 3장 등 각 페이지에 들어갈 내용을 만든다
(1) 마스터의 마스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준이 되는 페이지이다.
(2) 그 기준 위로 덮어씌워지는(?) 콘텐츠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부터 각 챕터별 마스터를 만들어 넣는다.
PPT(파워포인트) 화면으로 돌아와서,
1) 변경코자 하는 슬라이드를 한꺼번에 선택하고
2)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고
3) 원하는 거 선택하면 끝.
매번 만들지 말고 한꺼번에 바꾸면 된다.
2. 컬러코드는 정해놓고 시작하라
- 3가지 색을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아주 근거 없는 소리는 아니다.
- 나는 5개 정도 색을 사용하고 있다.
. 큰 색은 3개를 넘지 않고
. 소소하게 사용하는 색을 2종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 (색을 썼는지도 잘 모른다)
예를 들면 이러한 장표를 말한다.
- 사용되는 컬러가 많지만, 많아 보이지 않는다.
- 블랙에 가까운 깊은 블루컬러가 '기본' 컬러이고, '붉은 계열'과 '옐로'가 포인트컬러로 사용되었다.
- 하지만 일반 텍스트에도 블루컬러가 사용되었고, 그레이컬러도 있다.
색상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공통되는 배경컬러와 함께 포인트 컬러를 적절히 사용하면 좋다.
예를 들면) 스타벅스를 보면 알 수 있다. 누구한테 물어봐도 '그린'컬러가 스타벅스의 컬러인데 실제로는 5% 정도밖에 사용되지 않았다.
나라장터(조달청) 평가위원들이 평가할 때 어떤 것을 보냐면
1. 제안서 퀄리티로 평가하는 경우
2. 발표하는 내용으로 평가하는 경우
3. 문서의 디자인이나 오탈자로 평가하는 경우
왜?
- 제안 평가하는 분들이 교수님들이 많다 (대부분 고학력, 학위를 가지고 계심)
- 그분들의 직업병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응방안
- 이미 제출된 걸로 뭘 어쩔 수는 없다.
- 교수님께 어르신께 배움 받는다 생각하고 고개 숙이고 겸손히 대하면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저 내용만으로 평가하지는 않는다.
제안 요청서가 있고, 그 요건에 부합되는가. 어떻게 만든다는 것인가? 그걸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가? 등등 다각도로 업체 제안서를 평가하는 것이 맞다.
헌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고,
듣기 좋은 말이 귀를 간지럽힌다는 말도 있으며,
작은 실수가 댐을 무너트린다는 말도 있다.
다시 말한다면, 기초라는 것이다.
디자인이 이쁜 것이 기초가 아니고, 제안 내용과 기획서를 봤을 때 굳이 별 생각 안 해도 충분히 이해가 돼야 하고 술술 읽히면서 보기 좋은 기획서라면?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다.
기억해둬야 할 것이 있다.
사업에 입찰 들어오는 기업은 많다.
그리고 모두 충분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입찰 들어오는 것이다.
심사위원은 '가능성에 점수'를 주는 것이 아니다.
100점에서 하나하나 점수를 빼가는 것이다.
그래야 좋은 점수를 준 명분이 생기기 때문이다.
https://www.documento.co.kr/notice/?bmode=view&idx=15706889&back_url=&t=board&page=1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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