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는 공격적이면 안된다?
기획자는 공격적이면 안된다? 패고 싶다 공격하고 싶다 욕하고 싶다 묶어놓고 때리고 싶다 기획하면서 다른 조직원들과 대화하다 보면 느끼는 점이다. 생각을 바꿔보자, 잠깐 부처님이 되어보자. 나는 보살이다. 나는 보살이다. 저 사람이 나에게 공격적인 이유는, 뭔가 호소하고 싶은 것이 있는 건 아닐까? 나에게 상처받은 것이 있는 건 아닐까? 기획자 생활을 하면서 공격적이지 않은 기획자를 본 적이 없다. 모든 기획자가 공격적이고 욱하는 건 아니지만, 난 본 적이 없다. 부드러운 척하면서 뒤에서 칼을 갈고, 뒤통수치는 기획자도 많다. 앞에서는 보살이고 뒤에서는 야차의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과연 일이 편해질까? 과연 일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는 것인가? 나 또한 공격적인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