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은 감정적으로 하는거다

 

 

 

 

 

기획은 감정적으로 하는 거다
팩트로 하는 거 아니다

 

 

 

 

팩트와 분석의 결과로만 움직이는 일은? 마케팅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감정으로 움직일 것 같은 일이 '마케팅'이고, 팩트와 논리로 움직일 것 같은 일이 '기획'인데, 그 반대라고?

 

# 주식도 반대다, 산다는 사람이 많으면 되려 떨어지고. 판다는 사람이 많으면 되려 오른다.

 

 

기승전결에 맞춰서 해야지요,

가설검증형이에요? 아니면 논리구조로 하시는 거예요?

 

 

들어본 말들인데...

기획서를 작성하고 기획서가 풀어져서 보이는 '형태'가 '논리적인 구조'를 띄는 것은 맞다.

기획서 만으로도 충분한 설명이 되어야 하니까.

 

하지만, 그것을 보는 것은 '기계가 아니고 인간'이다. (사이코패스 제외)

 

제아무리 뛰어나고 잘나게 잘 만든 기획서라도 그것을 결정하는 순간은 '감정'이 지배한다.

 

 

아, 

그래도 여기랑 하고 싶은데.. 레퍼런스 좀 채워와 봐요.

저번에 그 내용은 뭐예요? 대응방안을 가져와봐요.

매출이 조금 부족한데, 어떻게 자산이나 그런 걸로 때울 방법을 찾아볼게요.

 

등등..

 

 

# 참 많이 들었던 말이다, 제일 짜릿한건 오버페이로 수주했을 때

 

 

분명 비딩을 붙여서 더 떨어지는 업체임에도 더 '일을 같이 하고 싶은 마음' 이것이 '감정'이다.

 

저 감정을 흔드는 것이 '기획자'가 해야 하는 일이다.

저 감정을 흔들어서 고정하는 것이 '기획서'가 해야 하는 일이다. (제안서, 사업기획서 등)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을 기억해야 한다.

 

 

 

 

감정은 동기가 되는 것이고,

동기는 행동을 정당화한다.

 

 

https://www.documento.co.kr/notice/?bmode=view&idx=15386358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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